우버는 API를 공개하고, 한국의 택시는 울고만 있다

우버는 API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안타까운 사실은 기존 택시 업계는 자신을 지킬 줄 모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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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는 이런저런 문제로 움직임에 심한 제동이 걸려있는 상태지만 세계 곳곳에서 우버의 움직임은 상당히 역동적이다. 우버는 미국 시간으로 8월 20일. 11 개의 다른 파트너 업체에 우버의 API의 제공을 시작했다.

API의 공개는 많은 것을 의미한다. 우버를 모르는 수많은 잠재 고객들에게 우버를 어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때로는 우버의 사용을 알아채지 못하게 강요할 수도 있다. 현재 우버가 서비스 중인 곳은 전 세계 50개국의 150개의 도시에서 서비스 중이지만 아직 우버를 모르는 사용자의 수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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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우버는 우버 자체 앱뿐만 아니라 여러 유명 앱 속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우버의 이런 공격적인 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 5월에 구글 맵에 우버를 통합하여 많은 유저들에게 새롭게 어필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API가 제공되는 파트너는 Expensify, Hinge, Hyatt Hotels & Resorts, Momento, OpenTable, Starbucks, Tempo, Time Out, TripAdvisor, TripCase, United Airlines 정도다. 들어본 곳도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아직 한국의 이야기는 아니니 크게 관심갖을 필요는 없겠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남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현재 한국의 우버는 각종 법률과 기존 택시 업계의 큰 반발로 발이 묶여 있는 상태다. 하지만 한국의 우버는 자사의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수많은 방법을 동원할 것이 분명하다. 아직 까지는 법 좀 바꿔달라고 울며 때를 쓰는 수준에 불과하더라도 조금씩 바꿔나갈 가능성이 높다. 반면 현재의 택시업계는 기존의 법률과 국민들의 감정에 호소할 뿐 뭔가 재미있는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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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리아뉴스타임즈>

 결국, 그들은 자신들을 지킬 수 있는 새로운 경쟁력을 찾지 못하고 만들지도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미 예전에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준, 법률이라는 테두리에 모든 것을 걸고 의지하고 있을 뿐이다. 언젠가 그 테두리가 금이 가고 무너진다면 운명을 함께할 공산이 높다.

 앞으로 우버의 활용범위는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고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다. 레스토랑 예약을 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픽업을 해주는 서비스를 함께 연계하며 우버를 끌어들일 것이다.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출국하면 도착시각에 맞춰 공항에 우버를 우아하게 대기시킬 수 있다며 수많은 관광객을 유혹할 것이고, 그들은 또다시 호텔과 손을 잡고 관광일정 일체를 소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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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업계도 뭔가 마련해야 할 시기가 된 것이라 본다. 택시업계를 죽인다며 울고 있을 때가 아니란 이야기다. 국민의 감정에 호소한다는 것도 한계가 있다. 택시업계가 무언가에 반발하여 파업에 돌입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거리가 한산해져서 참 좋다고 말하지 않았나. 이젠 택시도 운송수단에만 멈출 것이 아니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뭔가 담백한 상상을 해야 할 것이다. 우버는 비싼 고급 서비스니까 택시의 저렴함을 무기로 삼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오늘날 동네 구멍가게의 자리를 채우고 있는,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보면 쉽게 답이 나올 것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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